한화 떠난 로사리오, 美 언론이 꼽은 FA 1루수 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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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린 로사리오가 미국 언론이 꼽은 FA 1루수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뉴스1 © News1 주기철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한화 이글스를 떠난 윌린 로사리오(28)가 미국 언론이 꼽은 FA 1루수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FA 시장에 나온 1루수 중 로사리오를 9위로 꼽았다.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뛰지 않았던 선수 중 유일하게 톱 10에 포함되며 빅리그 복귀 가능성을 높였다.

매체는 "공격적인 환경과 타고투저 등의 영향이 있었지만 로사리오는 지난 2시즌 동안 한국 리그를 폭격했다"며 "에릭 테임즈(밀워키 브루어스) 정도의 오퍼는 아니겠지만 충분히 메이저리그 복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던 테임즈는 KBO리그 최고의 타자로 군림한 뒤 2017시즌을 앞두고 밀워키와 3년 총 160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테임즈는 3년 동안 390경기에 나와 타율 0.349(1351타수 472안타) 124홈런 382타점의 성적을 냈고, 로사리오도 2시즌 동안 타율 0.330(937타수 309안타) 70홈런 231타점을 기록했다.

야후스포츠는 로사리오가 테임즈 정도 규모의 계약은 어렵지만 메이저리그에 돌아올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예상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한화와 결별한 로사리오는 최근 일본 구단의 러브콜을 받고 있고, 빅리그 복귀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FA 1루수 중에선 에릭 호스머(캔자스시티)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고, 카를로스 산타나(클리블랜드), 로건 모리건(탬파베이), 욘더 알로소(시애틀), 루카스 두다(탬파베이)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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