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야부타 “긴장은 안했다, 이닝 출발이 안좋았을 뿐”

0
201711162119196075.jpg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7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한민국과 일본과의 경기에서 일본 선발 야부타 가즈키가 역투하고 있다. 2017.11.16/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한국전 선발 등판, 3⅓이닝 3피안타 3볼넷 3실점

(도쿄=뉴스1) 정명의 기자 = 한국 타선을 상대로 한순간에 무너져 버린 일본 선발 야부타 가즈키(히로시마)가 소감을 전했다.

야부타는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17’ 한국과 예선 1차전에 선발 등판, 3⅓이닝 3피안타 3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3회까지 무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4회초 집중타를 얻어맞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날 야부타의 투구수는 59개였다.

볼넷 3개만을 내주며 3이닝을 노히트로 막아낸 야부타는 1-0으로 앞선 4회초 선두타자 김하성에게 동점 솔로포를 얻어맞으며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어 최원준과 정현의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가 됐다.

야부타가 하주석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주며 1-2 역전을 허용하자 일본 벤치는 1사 1루 상황에서 곤도 다이스케(오릭스)를 마운드에 올렸다. 곤도가 연속타를 맞아 추가 실점, 야부타의 실점도 3점으로 늘어났다.

강판 후 야부타는 대회 주최 측과 인터뷰에서 "긴장은 하지 않았고, 컨디션도 나쁘지 않았다"며 "이닝 출발이 안 좋았다. 그것이 전부"라고 말했다.

이날 야부타는 1~4회까지 선두타자 3명에게 출루(홈런 포함)를 허용했다.

Facebook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