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203승 최강희 감독, 203명 팬들과 영화관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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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구단이 203명의 팬들을 초대해 2017년 K리그 우승을 함께 즐기를 자리를 마련했다. (전북현대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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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명은 최강희 감독의 개인통산 승수와 같은 숫자다. (전북현대 제공) © News1

"팬들에게 보답할 것"… 우승공약 지켰다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2017년 K리그 클래식 우승을 이끈 전북현대의 최강희 감독이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전북현대(단장 백승권)의 최강희 감독과 간판스타 이동국, 이재성이 17일 오후 전주의 한 영화관에서 ‘203명’의 팬들과 영화관람 및 사진촬영 등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03명이라는 인원은 최강희 감독의 K리그 통산 승수(203)에서 비롯됐다.

최강희 감독은 지난 10월 스플릿라운드 미디어데이에서 K리그 클래식에서 우승했을 시 팬들과의 시간을 만들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켰다.

당시 최 감독은 "팬들이 훈련장을 많이 찾아와 주신다. 가끔 식사도 같이 하지만 여전히 클럽하우스와 선수들의 생활에 궁금증이 많다"고 전한 뒤 "올해 정상에 오르면 내 승수대로 팬들을 초청해 클럽하우스 투어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클럽하우스 투어가 여의치 않아도)어떤 식으로든 팬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은 상태이고 이런저런 문제 때문에 클럽하우스 초대 대신 ‘영화 단관’을 택했는데,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그 누구보다 팀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는 최강희 감독은 자신과 팀의 오늘날을 있게 한 팬들과 우승의 기쁨을 나누면서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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