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장애인선수단 ‘큰 울림’…김포 ‘큰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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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시장애인선수단은 1일부터 3일까지 사흘 동안 용인에서 열린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해 2019년 대회 때보다 4계단 오른 종합순위 기록하고 탁구-수영-당구-역도 등 다수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김포시민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안겨줬다.

12회 경기장애인체전은 도내 31개 시-군 소속 선수들이 17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뤘다. 김포시선수단은 11개 종목 109명(선수 53명-임원 35명-보호자 21명)이 참여해 뜨거운 열정과 땀방울을 쏟아내 탁구(금2, 은1), 수영(금1, 동1), 역도(동1), 당구(동1) 등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탁구 종목에서 유승빈 선수가 ‘남자 개인단식-개인복식’ 금메달 2관왕을, 유승준 선수가 유승빈 선수와 호흡을 맞춰 개인복식 금메달을, 성원경 선수가 남자 개인단식 은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수영 종목은 김종관 선수가 남자 50m 평형 금메달 및 50m 배형 동메달을 거머졌다. 역도 종목에서 안희정 선수가 -67kg 벤치프레스 동메달, 당구 종목에선 정영희 선수가 여자 개인전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특히 김포시선수단은 9회 대회 대비 ‘11개 종목 중 6개 이상 종목 모두 성적 상승’을 기록했다. 수영은 7계단 상승하고 e스포츠(5계단 상승), 게이트볼(4계단 상승), 탁구(2계단 상승), 농구(1계단 상승), 역도(1명 첫 출전, 동메달 획득)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9회 대회 종합 25위에서 21위로 뛰어올랐다. 2020년-2021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경기체전이 개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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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은 경기장애인체전을 마치고 돌아온 선수단에 “여러분은 김포에 희망을 안겨준 위대한 거인”이라며 “(장애인선수단) 위대한 열정과 도전에 다시금 김포시민을 대신해 박수갈채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또한 미국 환경운동가 겸 작가인 트리나 폴러스의 <꽃들에게 희망을>에 등장하는 구절을 인용해 “나비가 애벌레 때 온갖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그 희망을 꽃들에게 주듯, 여러분 역시 온갖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그 희망을 시민에게 안겼다”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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