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2017 AFC 어워즈 ‘국제선수상’ 수상… 이승우는 ‘유망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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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이 2017 AFC 어워즈에서 국제선수상을 수상했다. © News1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활약하고 있는 축구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이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어워즈’에서 ‘국제선수상(AFC Asian International Player of the Year Award 2017)’을 수상했다. 2015년에 이어 두 번째 영예다.

손흥민은 29일(한국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7 AFC 어워즈에서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받았다. 국제선수상은 AFC 가맹국 선수들 중 아시아를 벗어난 해외리그에서 뛰고 있는 이들 중 가장 빼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에서 뛰는 가가와 신지(일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허더즈필드의 애런 무이(호주)와 함께 후보에 올라 최종 승자가 됐다.

AFC는 "손흥민은 지난 시즌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2위에 오르는데 크게 기여했다"면서 "유럽리그에 진출해 있는 한국 선수들 중 가장 많은 골을 기록했고, 한국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나가는데 큰 공을 세웠다"는 평가로 선정 이유를 전했다.

한편, 한국 축구의 미래로 통하는 이승우(헬라스 베로나)는 ‘유망주상(AFC Youth Player of the Year Award 2017)’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승우는 대표팀 동료 백승호(지로나), 이란의 타하 샤리아티(사이파FC)와의 경쟁을 뚫고 아시아가 주목하는 미래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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