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틀 활약’ 우즈 “성공적인 수술과 재활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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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미국). © AFP=News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10개월만의 복귀전에서 연이틀 활약을 펼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수술과 재활이 성공적이었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우즈는 2일(한국시간) 바하마 나소의 알바니 골프클럽(파72·7302야드)에서 열린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35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이글 한 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전날 3언더파를 기록했던 우즈는 연이틀 60대 타수를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다. 순위도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 공동 5위까지 끌어올렸다.

우즈는 이날 자신의 경기에 대해 "성공적"이라는 한 단어로 묘사했다.

그는 "나는 내 수술이 성공적이었고 재활이 환상적이었다는 것을 증명해냈다"며 웃어보였다.

우즈는 10개월의 공백기가 있었지만 이를 무색케하는 활약을 이어갔다. 특히 9번홀(파5)에서는 3번 우드 세컨드샷으로 2온에 성공한 뒤 이글을 잡아내며 강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우즈는 "대회 전에 말했지만, 나는 그간 경기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느 정도를 기대해야 할 지 알 수 없었다. 그래서 9일 연속으로 필드에 나온 것이기도 했다"면서 "분명 예전과는 다른 새로운 몸이지만 점점 익숙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는 허리 통증은 전혀 없다. 아무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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