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③]양파 “‘뽕끼’있는 음색, 나도 동의…새 창법 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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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6년만에 신곡을 발표한 양파가 새로운 음색으로 컴백한 가운데, "그동안 나의 뽕끼있는 음색이 큰 사랑을 받았다. 새 창법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고 밝혔다.

7일 오전 11시 서울 홍대 인근의 한 카페에서 양파의 싱글 ‘끌림’ 인터뷰가 열렸다.

양파는 신곡에서 바뀐 창법에 대한 질문에 "양파라고 하면 팝스러운 노래를 ‘뽕끼’있는 한국인 정서로 부르는 가수라고 생각한다. 나도 동의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파의 창법은 굉장히 한국적인 목소리, 조금은 이국적인 창법이 믹스된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 보컬리스트로 생각했을 때 갈증이 있었다. 목소리에 따라서 하게되는 곡이 있다. 어울리는 곡이 있고 어울리지 않는 곡이 있다. 안어울리는 곡에 도전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거기에 져오다가 결과물에 아쉬움이 있었다. 이번에는 조금 더 닦아서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김도훈 작곡가님이 가장 큰 공헌을 했다. 그런 방법론적으로 도움을 줬다. 용가도 줬고 무엇보다 곡도 열심히 써줬다"고 말했다.

이날 양파는 "잠을 잘 못잤다. 정말 떨렸다. 원래 잘 떠는 사람이 아닌데 이상하다"라며 곡 ‘끌림’을 공개했다.

양파는 "오랜만에 노래를 발표했는데 언제는 빅발라드이다가 어쩔때는 한국적인 발라드다. 양파의 발라드라는 색깔이 있는데 좀 색다르지 않나. 장단점이 있는 것 같다. 목소리와 창법의 변화가 많이 느껴지는 것 같다. 고민을 많이 했다. 이 곡을 말고도 준비하는 것이 많다. 차례대로 선보일 계획이다. 양파다운 목소리로 익숙하게 찾아뵙느냐, 아니면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좋다는 느낌을 다가설까 하는 고민이 있었다. 새로운 느낌의 양파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끌림’은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낸 작곡가 김도훈과 양파가 직접 손을 잡고 만든 브리티시 발라드 곡이다. 8비트의 베이스라인과 기타 리프, 아름다운 스트링 선율이 어우러졌으며 양파는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양파는 지난 2012년 미니앨범 ‘투게더(Together)’ 이후 이번 신곡을 발매하며 약 6년 만에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다.

특히 양파는 오랜만에 컴백하는 만큼,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을 찾아가는 등 활발한 행보를 펼칠 계획이다.

양파는 지난 1997년 데뷔해 ‘애송이의 사랑’으로 데뷔와 동시에 정상에 등극해 장장 3개월 간 각 방송사 1위를 놓치지 않고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후 ‘사랑..그게 뭔데’, ‘아디오(A`ddio)’, ‘알고 싶어요’ 등 다양한 히트곡을 내며 특유의 감성과 마음을 울리는 가창력으로 최고의 여성 발라드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양파의 새 싱글은 ‘끌림’은 오는 8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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