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해밀 “故 캐리 피셔, ‘스타워즈8’ 못봐 가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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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기자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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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8’ 스틸 컷 © News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마크 해밀이 레아 공주 역을 맡았던 故 캐리 피셔에 대한 그리움을 표했다.

마크 해밀은 7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광장로 CGV 왕십리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라이언 존슨 감독)의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세상을 떠난 캐리 피셔에 대해 "처음 캐리 피셔를 만났을 때 19세였다. 정말 재밌고 웃기고 탁월한 배우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캐리 피셔를 봤을 때 인생의 좋은 때와 나쁜 때를 다 겪고 신뢰가 형성돼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상에서는 남매로 나오지만, 마치 진정으로 피를 나눈 남매 같은 느낌을 가졌다"며 "캐리 피셔는 늘 좋은 사람이었다. 이 영화를 봤으면 자긍심을 느꼈을 것이다. 돌아가셨다는 것, 함께 영화를 볼 수 없는 것이 가슴이 아프다. 전세계가 좋은 배우를 잃었다. 아깝다. 도저히 대체할 수 없는 배우다"라고 애도를 표했다.

또 "그의 별세는 비극이다. 하지만 캐리 피셔는 (우리가) 이 영화를 보고 슬퍼하지 않고 기뻐하길 원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새로운 세대의 영웅 레이와 핀, 포 등을 중심으로 거대한 운명을 결정지을 빛과 어둠, 선과 악의 대결을 그린다. 루카스필름에서 월트 디즈니 컴퍼니로 영화의 판권이 넘어간 후 새롭게 기획된 3부작 중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2015)의 뒤를 잇는 작품이자, 올해 탄생 40주년을 맞이한 ‘스타워즈’ 시리즈의 8번째 작품이다.

마크 해밀이 유일하게 살아남은 제다이 루크 스카이워커 역을 맡았다. 또 데이지 리들리가 숨겨진 힘을 발견한 새로운 세대의 영웅 레이 역을, 아담 드라이버가 제국군의 실세 카일로 렌 역을, 오스카 아이삭이 저항군의 에이스 파일럿 포 역을 맡았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오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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