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판사판’ 연우진·박은빈, 러브라인 본격화…눈꽃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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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사판’ 박은빈과 연우진이 눈꽃송이 출근길을 펼쳐낸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극본 서인/ 연출 이광영) 11, 12회는 2049 시청률에서 지상파 타 드라마를 제치고 1위 기록, 시청자수(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에서도 동시간대 1위, 여기에 자체 최고 시청률까지 경신하는 등 쾌거를 이뤄냈다.

이런 상승세에 힘 입어 ‘이판사판’박은빈(이정주 역)과 연우진(사의현 역)이 아름답게 흩날리는 눈꽃송이 속에서 거리를 두고 걸어가고 있는 모습이 예고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극중 출근길에서 이정주가 갑작스럽게 내리는 눈을 손으로 받으면서 행복한 듯 기분좋아하고, 이런 이정주의 모습을 사의현이 먼발치에서 지켜보는 장면. 눈꽃을 맞으며 앞으로 걸어가는 이정주와 그런 이정주를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바라보는 사의현의 자태가 그림 같은 명장면을 선보이고 있다. 과연 ‘이판’과 ‘사판’의 눈꽃 출근길의 의미는 무엇인지, 안방극장에 새로운 설렘을 안겨주게 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박은빈과 연우진이 ‘눈꽃송이 출근길’을 펼쳐낸 장면은 지난 8일 서울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이 장면의 촬영은 유독 강추위가 기승을 부린 날 진행됐다. 박은빈과 연우진은 핫팩과 소형 난로에 의지하면서도 감정을 다잡기 위해 계속해서 몰입을 이어갔던 터.

더욱이 낭만적인 분위기를 돋워주고자 동원된 강설기로 인해, 눈 내리는 장면이 훨씬 더 실감나게 표현됐고, 제작진은 흐드러지는 눈송이를 촬영하기 위해 촬영을 마칠 때까지 강설기를 쉬지 않고 가동했다.

뿐만 아니라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박은빈과 연우진은 각자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박은빈은 설핏 번지는 웃음으로, 눈송이를 보게 된 기쁨을, 연우진은 뚫어지게 바라보다 생겨난 미묘한 느낌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냈다. 아름다운 장면을 위해 혼신을 다한 제작진과 두 배우의 하모니가 스토리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제작진 측은 “걸어가고 있는 박은빈을 그저 지켜보면서 골똘히 생각에 잠긴 연우진의 모습이 바라만 봐도 두근거릴 정도로 설렘을 안기고 있다”며 “두 사람이 ‘판사’로서 치열하게 연구하고 토론하는 가운데, 미묘한 감정이 자리 잡을 수 있게 될 지 13일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 13, 14회는 13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hos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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