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남북 핵전쟁 다룬 ‘강철비’…정우성×곽도원 찰떡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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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 곽도원(오른쪽)이 11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강철비’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7.12.11./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정우성과 곽도원, 1973년생 동갑내기 배우가 양우석 감독 신작 ‘강철비’에서 만났다. 강철우와 엄철우, 같은 이름을 가진 남과 북의 캐릭터를 연기한 둘은 "서로가 힘이 됐다"며 영화 내 최고의 ‘케미’를 약속했다.

지난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강철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양우석 감독과 배우 정우성, 곽도원, 이경영, 김의성이 자리했다.

양우석 감독은 지난 2014년 영화 ‘변호인’으로 이름을 알렸다. 양 감독은 "2006년 이후 항상 남북전쟁 있었지만, 핵전쟁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천착을 했고, 그에 비해 현재 우리가 가진 북한, 북핵에 대한 인상이 영화에서도 언급되다시피 했는데, 정면으로 바라보기보다 회피해서 바라보는 느낌이 있다"며 "북한과 북한 핵, 북한에 사는 동포들, 남북의 정치 구조, 남북을 바라보는 중국, 미국 세계의 시각을 영화로 ‘소프트’하게 공유했으면 해서,작품 기획 좋은 배우들의 협력을 얻어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정우성은 지난해 개봉한 ‘아수라’에 이어 또 합을 맞춘 곽도원에 대해 "한 동료에 대해 신뢰를 가질 수 있는 건 엄청난 축복"이라며 "좋은 캐릭터 끌어내는 것보다, 어떤 동료 배우와 함께 연기하면서 주고 받는 교감은 좋은 캐릭터를 선물 받는 것보다 짜릿한 경험이다"라고 말했다.

‘강철비’는 북한에 쿠데타가 발생하고, 부상당한 북한의 1호가 남한으로 피신한다는 가상의 설정 속에 1호를 데리고 내려온 가운데 펼쳐지는 액션 드라마다.

정우성이 북한 최정예요원 엄철우 역을, 곽도원이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곽철우 역을 맡았다. 또 김갑수가 북한 정찰총국장 리태한 역을, 김의성이 현직 대통령 이의성 역, 이경영이 차기 대통령 당선인 김경영 역, 조우진이 북한 암살요원 최명록 역을 맡았다.

‘강철비’는 오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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