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DB 상승세 잠재우며 5연승…단독 4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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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 선수들이 1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18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전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KBL 제공)© News1

양희종·오세근 공수 맹활약…오리온은 KCC 발목 잡아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안양 KGC가 원주 DB의 상승세를 잠재우며 단독 4위로 도약했다.

KGC는 1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18 정관장 프로농구 DB와 홈 경기에서 81-73으로 승리, 5연승을 질주했다.

13승10패를 기록한 KGC는 공동 4위였던 인천 전자랜드(12승10패)를 5위로 밀어니며 단독 4위가 됐다. 3위 DB(15승7패)와 승차도 2.5경기로 좁혔다.

양희종과 오세근이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양희종은 15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오세근은 16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했다.

DB는 디온테 버튼이 20득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막판 뒷심에서 밀리며 승리를 내줬다. 지난 12일 서울 SK를 상대로 28점 차 역전승을 거둔 기세도 한풀 꺾였다.

전반까지 35-36으로 뒤졌던 KGC는 3쿼터부터 승기를 잡아나갔다. 데이비드 사이먼이 3쿼터에서만 8득점에 10리바운드를 잡아내며 점수 차를 벌렸다. DB는 외곽슛에 의존했지만 적중률이 낮았다.

3쿼터를 60-54로 앞선 채 마친 KGC는 4쿼터 한 때 14점 차까지 앞서며 승리를 예약했다. DB는 버튼의 연속 득점으로 6점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끝내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고양 오리온은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홈 팀 전주 KCC의 발목을 잡았다. 86-81 승리. 3연패에서 벗어난 오리온은 6승17패로 여전히 9위에 머물렀고, 서울 SK(16승6패)와 공동 선두였던 KCC는 3연승을 마감하며 2위(16승7패)로 내려앉았다.

버논 맥클린이 무려 41득점(8리바운드)을 쓸어담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KCC 안드레 에밋도 25득점 11리바운드로 제 몫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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