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염혜란, 유재명에 “원미경 죽는대”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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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방송 화면 캡처 © News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염혜란이 남편 유재명에게 원미경의 시한부 소식을 전하며 오열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극본 노희경, 연출 홍종찬) 4회에서 인희(원미경 분)는 올케 양순(염혜란 분)에게 서류를 건넸다. 그러면서 자신의 동생 곁에 끝까지 머물러달라고 부탁했다.

집으로 돌아온 양순은 눈물을 흘렸다. 뒤늦게 이를 본 근덕(유재명 분)은 양순이 흐느끼자 무슨 일이냐 물었고, 양순은 인희의 생명보험 서류를 그에게 던졌다. 이는 인희가 가족들 몰래 동생 내외에게 주기 위해 준비한 것.

양순은 도박 중독에 걸린 근덕을 때리며 "네 누나 죽는대. 이거 네 누나가 자기 죽으면 너 줄려고 식구들 몰래 들어놓은 거래. 행여 네가 네 누나 마음을 알겠다. 그거도 갖다 도박해라, 이 개만도 못한 새끼야. 너 이제 어떻게 살래. 평생 누나 등골만 빼놓고 살래"라고 했다. 오열하는 양순을 보고 근명은 얼빠진 표정을 지었다.

한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가족을 위해 평생을 희생해 온 중년 주부가 말기암 진단을 받고 가족들과 이별을 준비하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다. 노희경 작가의 대표작으로 21년 만에 리메이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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