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태리 “이병헌 선배와 첫 만남? 무뚝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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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8. 삼청동 카페. 영화 ‘1987’ 배우 김태리 인터뷰. © News1 강고은 에디터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김태리가 이병헌과의 첫 만남에 대해 "무뚝뚝하시더라"고 말했다.

김태리는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미스터 션샤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이병헌에 대해 "이병헌 선배님과 아직 촬영을 못 했다. 시상식 때 많이 뵀고, 대본 리딩 때 뵀다"며 "좀 무뚝뚝하시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나이차가 많이 나는 로맨스를 향한 우려의 시선에 대해 "아직 대본을 읽고 이런 거 말하면 안 된다. 작가님께 혼날 거 같다. 아직 다 끝까지 안 나와서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또 "제가 어떻게 하 수 있는 게 아니니까 주어진 한도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연기 경력의 차이도 어마무시하니까, 최선을 다해야 할 거 같다"고 덧붙였다.

김태리는 영화 ‘1987’에서 87학번 대학신입생 연희 역을 맡았다. ‘1987’은 ‘6월 항쟁’을 배경으로 한 실화 영화다. 1987년 1월 경찰 조사를 받던 스물두 살 대학생 박종철이 사망한 후 그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을 밝히기 위해 애썼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2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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