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쓰러져 고통 호소한 김민재, 들것까지 대기한 ‘아찔한’ 순간

0

202211250542354249.jpg

[파이낸셜뉴스] 한국 축구대표팀 김민재 선수가 경기 도중 쓰러져 고통을 호소하던 순간은 경기를 지켜보던 국민들을 가슴 철렁하게 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국가대표팀이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우루과이와 0대0으로 비겼다.

이날 중앙 수비수로 나선 김민재는 루이스 수아레스(나시오날), 다르윈 누녜스(리버풀) 등 우루과이 공격진을 상대로 실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김민재는 후반 도중 상대 공격수 다르윈 누녜스(리버풀)의 드리블 돌파를 막으려다 그라운드에 미끄러져 한동안 고통을 호소했다. 의료팀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결국 사이드라인 밖에서는 들것까지 대기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천만다행으로 김민재는 스스로 일어나 끝까지 경기를 소화했다.

해당 상황에 대해 김민재는 “근육 부상이 처음이긴 한데, 심하진 않은 것 같다” 지나친 우려를 경계했다.

김민재는 4년 전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정강이뼈가 부러져 출전이 무산된 바 있다. 그는 지난달 이탈리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4년 전 부상 탓에 러시아 월드컵에 나서지 못한 게 끔찍한 트라우마가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Facebook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