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달라’ 박성현, 21일 미국 출국…비시즌 훈련 돌입

0

박성현이 21일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 영상메시지를 통해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 News1

2월 혼다 타일랜드서 2018시즌 첫 출격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신인왕과 올해의 선수상을 동시 석권한 박성현(24·KEB하나은행)이 미국으로 출격해 새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박성현은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박성현은 출국 전 소속사를 통해 팬들에게 영상메시지로 미리 새해인사를 남겼다. 그는 "2018년에도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며, 저는 2018년도에 더욱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올해 미국 무대에 도전한 박성현은 첫 시즌부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그는 올해 US 여자오픈과 캐나다 오픈에서 2승을 차지했다.

박성현은 일찌감치 신인왕을 확정지은 데 이어 올해의 선수상과 상금왕까지 차지하며 LPGA 첫 시즌에만 3개의 트로피를 차지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신인이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한 것은 지난 1978년 낸시 로페즈(미국) 이후 39년만의 일이다.

지난 4일 귀국해 약 3주 간 바쁜 일정을 보낸 박성현은 미국 올랜도의 자택에 머물면서 시즌 시작까지 훈련에 매진할 예정이다.

박성현은 두 달 여간 몸을 만든 뒤 내년 2월22일 태국에서 열리는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시즌 첫 대회를 치른다. 이후 곧장 싱가포르로 이동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도 출격할 예정이다.

2018년도 LPGA투어 개막전은 1월말 바하마에서 열리는 퓨어 실크 바하마다. 박성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 대회에 나서지 않기로 했다. 시즌 두 번째 대회로 2월 중순에 열리는 ISPS 한다 호주 여자오픈도 거른다.

Facebook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