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기획①] ‘베테랑’, 개봉 25일 째 ’천만 영화‘ 대열 합류..’암살‘과 타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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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테랑’(감독 류승완)이 2015년 세 번째 1000만 관객 동원 영화에 등극했다.

29일 영화 ‘베테랑’의 배급사 측은 ‘베테랑’이 29일 개봉 25일째 1,000만 명 관객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베테랑’은 통산 17번째, 한국영화로는 13번째 천만 영화 대열에 합류했다. 2015년 한국 영화로는 ‘국제 시장’, ‘암살’에 이은 세 번째 천만 영화다.

‘베테랑’은 개봉 3일째 100만, 4일째 200만, 6일째 300만, 9일째 400만, 10일째 500만, 12일째 600만, 14일째 700만, 18일째 800만, 19일째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끝이 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베테랑’이 드디어 25일 째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것.

이는 2015년 천만 영화인 ‘국제시장’보다 3일 빠른 속도이며, ‘암살’과는 같은 기록이다. 더불어 개봉한지 25일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관객을 동원하고 있어 천만 관객 돌파 이후에도 그 인기는 쉽게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방학 시즌 특수의 도움도 한 몫 했다. 대부분의 역대 박스오피스 영화가 학생들의 방학 시즌인 7월 또는 12월에 개봉한 바 있다. 역대 박스오피스 1위인 ‘명량’은 7월 30일, 2위 ‘국제시장’과 3위 ‘아바타’는 12월 17일, 4위 ‘괴물’은 7월 27일, 5위 ‘도둑들’은 7월 25일 개봉했으며, 가장 최근 천만 영화인 ‘암살’역시 7월 개봉했다. 또 한 번 방학 시즌의 작품이 박스오피스 순위에 들며 이론을 입증한 셈.

더불어 ‘베테랑’은 지난 6일 개봉한 이후 25일 동안 최장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개봉한 외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이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22일 동안 차지한 바 있다. ‘베테랑’은 이 기록을 넘어 2015년 최장기간 박스오피스 1위 달성 기록, 날마다 새로운 기록을 경신 중이다.

또한 역대 박스오피스 작품들을 살펴보면 ‘암살’을 비롯해 ‘명량’, ‘국제시장’, ‘광해, 왕이 된 남자’, ‘변호인’, ‘해운대’, ‘왕의남자’등 역사물이거나 국민 정서를 자극하는 작품들이 많았다. 액션물로는 유일하게 ‘도둑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베테랑’의 천만 관객 돌파는 장르의 다양성 측면에서 눈여겨 볼만 하다.

한편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로,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등이 출연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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