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나가 돌아온다…무바달라 챔피언십서 11개월 만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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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나 윌리엄스와 옐레나 오스타펜코가 연말에 무바달라 챔피언십에서 맞대결을 펼친다.(무바달라 월드 테니스 챔피언십 트위터 갈무리) © News1

2017 호주오픈 우승 후 임신으로 휴식

‘프랑스오픈 챔피언’ 오스타펜코와 맞대결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여자 테니스 팬들에게는 아쉬웠던 2017시즌이 끝날 무렵, 반가운 크리스마스 선물이 찾아왔다. ‘1인자’ 세레나 윌리엄스(미국·세계랭킹 22위)의 복귀다.

여자프로테니스(WT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4일(이하 현지시간) 세레나의 복귀 일정을 알렸다.

세레나는 오는 28일부터 사흘 간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에서 진행되는 ‘무바달라 월드 테니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세레나의 상대는 2017시즌 신성으로 떠오른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7위)다. 그는 지난 2017 프랑스오픈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하면서 차기 테니스 간판스타로 떠올랐다.

세레나가 올 1월 호주오픈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린 후 11개월 만에 치르는 복귀전이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무바달라 챔피언십은 이벤트 대회로, 연말에 정상급 남자 선수들이 출전해왔다. 올해에는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12위)와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5위), 파블로 카레노 부스타(스페인·10위) 등이 출전한다.

무바달라 챔피언십에서 여자부 경기가 치러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레나는 호주오픈 이후 임신으로 잠시 라켓을 내려 놓았다. 지난 9월 출산한 세레나는 내년 1월쯤 복귀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일찍 복귀하게 됐다.

세레나는 "시즌 시작을 알리는 이 대회에 최초로 여자부 경기에 나서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데뷔 후 처음으로 세레나를 상대하는 오스타펜코도 "수년 동안 대회를 봐왔다. 첫 여자부 경기에 출전하면서 새로운 역사의 일부가 돼 영광이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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