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티비텔]‘스매싱’·‘연남동’·‘와이키키’, 시트콤에 응답한 종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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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가에 시트콤 바람이 불고 있다.

웃픈 공감을 선사하는 시트콤 또는 청춘 드라마들이 종합편성채널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TV조선 ‘너의 등짝에 스매싱’에 이어 MBN ‘연남동 539’와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가 내년 방송을 앞두고 있어 기대감이 높아진다.
 
‘너의 등짝에 스매싱’은 사돈지간으로 엮인 박영규와 박해미 가족 및 성형외과 직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시트콤이다. ‘하이킥’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김병욱 사단이 함께 한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이들의 다채로운 관계성이 웃음과 감동을 전한다.

‘연남동 539’는 새로운 형태의 라이프 스타일인 비혼족들의 이야기를 시리즈형 에피소드로 담아낼 작품이다. 이종혁, 오윤아, 이문식을 필두로 개성만점 캐릭터들이 예고됐다. 시추에이션 드라마 형식에 걸맞게 이들의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낼 예정이다.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가상의 게스트하우스를 중심으로 여기 사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릴 드라마다. 김정현, 이이경, 손승원, 정인선, 고원희, 이주우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청춘 스타들의 유쾌한 좌충우돌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3년 tvN ‘감자별 2013QR3’ 이후 안방극장에서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시트콤 형식의 드라마가 종편 채널들로 왔다. 시트콤이 공백을 가질 동안 드라마의 장르는 더 다양해졌다. 그럼에도 분명 시트콤을 그리워하는 시청자들이 있었고, 종편이 이에 응답했던 것.

가족극 ‘너의 등짝에 스매싱’은 김병욱 PD의 전작 ‘하이킥’ 시리즈, 젊은 배우들로 라인업을 구성한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흥행 시트콤 ‘논스톱’ 시리즈를 각각 연상시킨다. 이처럼 새로운 시도에 익숙함이 함께 하기에 시청자들도 어색함 없이 받아들일 수 있다.

한편 ‘너의 등짝에 스매싱’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되고 있다. 50부작으로 내년에도 시청자들과 만난다.

‘연남동 539’는 내달 10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내년 2월 중에 각각 방송될 예정이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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