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병헌 “수준급 브레이크 댄스? 고교 때 대회 2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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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엔터테인먼트 제공 © News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이병헌이 영화 속 뛰어난 브레이크 댄스를 선보인 것에 대해 "고등학교 때 좀 놀았다"고 설명했다.

이병헌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영화 속 춤을 추는 장면이 등장하는 것에 대해 "그때 이미 내 캐릭터에 자신감이 붙었을 때다. 그래서 파격적인 행동을 하면서도 조하는 그렇게 할 수 있어, 하면서 믿음이 있어 밀어붙였다"고 말했다.

이어 "브레이크 댄스를 추는 부분은 시나리오에도 ‘갑자기 일어나 브레이크 댄스를 추는 조하’라는 부분이 있었다"며 "다만 한가지 걱정은 어제도 애기했지만 바로 직전에 싸이 뮤직비디오가 나와서 영화 보다가 갑자기 영화에서 빠져나와서 싸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이병헌을 떠올리면 안 되는데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상당히 잘 춘다"는 말에 "제가 고등학교 때 좀 놀았다"며 "실제 진짜 고등학교 1학년 때 수학여행 갔을 때 브레이크 댄스 장기자랑 같은 데 가서 학교에서 2등인가를 했다"고 귀뜸에 웃음을 줬다,

이병헌은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한때 WBC 웰터급 동양 챔피언이었지만 지금은 오갈 데가 없어진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 역을 맡았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먹만 믿고 살아온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와 엄마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 살아온 곳도, 잘하는 일도, 좋아하는 것도 다른 두 형제가 난생처음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편 ‘그것만이 내 세상’은 오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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