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달러 ‘쩐의전쟁’.. LPGA 올 상반기 가장 핫한 대회 ‘톱10’

0
[파이낸셜뉴스] 올 시즌 LPGA 투어의 대회는 팀 이벤트인 ‘Hanwha LIFEPLUS International Crown(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과 Solheim Cup을 포함해 총 35개다. 투어 총상금은 1억140만 달러(한화 약 1259억여원·1월 13일 기준) 이상이다. US위민스 오픈이 최소 1000만 달러, KPMG Women’s PGA 챔피언십 최소 900만 달러, AIG 위민스 오픈 최소 730만 달러가 예고되어 있는 가운데, 이들 메이저 대회의 추후 증액 여부에 따라 금액은 더 늘어날 수 있다.

올해 한국 선수 중 눈여겨 볼 선수는 지난 해 우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고진영, 김효주, 지은희, 전인지 등이다. 루키로서 올해 데뷔하는 장효준, 유해란, 박금강에 우승없이 CME 포인트에서 가장 좋은 순위에 오른 최혜진의 성적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HSBC Women’s World Championship /180만 달러 
3월 2~5일 /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 노컷

202301132108243507.jpg

가장 주목받는 대회다. 첫 대회이기 때문이다. 지난 해 고진영의 압도적인 우승으로 시즌 초에 활력을 불어넣은 바 있는 대회다. 고진영은 올해도 디펜딩 챔피언으로,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할 예정이다. 지난 해에 우승 경쟁을 했던 전인지와 이정은6도 주목할 대상이다. 무엇보다 주목해야할 선수는 국내파 박민지다. 이 대회에서 국내 상금왕 박민지도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 박민지가 우승할 경우 한화 인터네셔널 크라운에서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될 전망이다.

▶LPGA Drive On Championship / 175만 달러 

3월 23-26 /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 36홀 후 컷

Superstition Mountain G.C., 아리조니주

202212132002424032.jpg

2023년에 모든 선수가 출전하는 첫 풀필드 대회다. 2022 Q시리즈에서 우승한 유해란, 엡손투어를 통해 올라온 장효준 등 새로운 한국선수들이 처음으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DIO Implant LA Open / 175만 달러  

3월 30 – 4월 2 /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 36홀 후 컷 

Palos Verdes G.C., 캘리포니아주

지난해까지 LA 다운타운 윌셔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었던 DIO 임플란트 LA오픈이 올해는 팔로스 베르데스GC로 옮겨 개최된다. 대회가 끝난 직후 발표될 4월3일자 롤렉스 랭킹에 따라 Hanwha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의 최종 순위와 참가 선수가 결정됩니다.

▶LOTTE Championship presented by Hoakalei / 200만 달러 

4월 12-15 /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 36홀 후 컷

Hoakalei C.C., 하와이주

202211190931280473.jpg

지난 해 롯데의 후원을 받고 있는 김효주의 우승으로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올해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만큼, 김효주의 연속 우승 달성 여부가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다.

▶The Chevron Championship / 510만 달러 

4월 20-23 /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 36홀 후 컷

The Club at Carlton Woods, 텍사스주

시즌 첫 메이저 대회다. 올해부터는 텍사스주로 대회 장소를 옮겨 치러지게 된다. 새로운 장소에서 열리는 만큼, 어떤 세레머니가 등장할지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JM Eagle LA Championship presented by Plastpro / 300만 달러 

4월 27-30 /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 36홀 후 컷

Wilshire G.C., 캘리포니아주

2023년에 신설된 대회로, 기존 LA오픈이 개최되던 윌셔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일반 대회 중 최고 수준인 총상금액 3백만 달러로 개최되는 만큼 많은 스타 선수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Hanwha LIFEPLUS International Crown / 200만 달러 
5월 4-7 / 1~3일차 포볼매치플레이, 최종일 오전 준결승, 오후 결승전 및 3/4위전

TPC Harding Park, 캘리포니아주

2018년 이후 다시 LPGA투어 스케줄로 돌아온 대회다. 샌프란시스코의 명문 클럽인 TPC 하딩파크에서 개최되는 이 대회는 여성 골프에서 전세계 톱 8개국의 선수들이 모여 자웅을 겨룬다. 올해부터 바뀐 포맷에 따라 대회 최종일에 준결승전과 결승전이 열린다.

▶Bank of Hope LPGA Match-Play presented by MGM Rewards / 150만 달러
5월 24-28 / 5일 동안 열림. 64명 출전 매치플레이, 16개조로 나뉘어 각조의 1, 2위가 32강 진출

이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대회

202210081228331132.jpg

2022년 지은희의 우승으로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LPGA의 유일한 매치플레이 포맷인 이 대회에서 올해는 어떤 선수가 극적인 승부를 연출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izuho Americas Open / 275만 달러 

6월 1-4 /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 36홀 후 컷

Liberty National G.C., 뉴저지주

올해 신설되는 대회로 Michelle Wie West가 호스트를 맡았다. 독특한 형식의 포맷으로 개최되는 대회다. AJGA의 톱 24명 아마추어 선수가 같은 코스에서 그들의 독자적인 대회를 치르면서 동시에 LPGA의 스타플레이어들과 함께 경기하게 된다. 1, 2라운드에서는 LPGA 선수와 AJGA의 선수들은 다른 조에서 경기하지만, 예선 후에는 성적에 따라 함께 플레이한다. 최고의 선수들과 미래의 스타 플레이어가 함께 어우러지는 형식의 대회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KPMG Women’s PGA Championship 
6월 22-25 /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 36홀 후 컷

Baltusrol G.C. (Lower Course), Springfield, New Jersey

202211120915290219.jpg

전인지의 감동적인 우승으로 기억되는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은 올해 뉴저지주의 명문 골프장인 발투스롤GC에서 개최된다. 총상금 최소 9백만 달러의 규모로 치러지며, 메이저 대회 중에서는 한국 선수와 상당히 인연이 많은 대회이기도 하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Facebook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