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보이’ 최두호 “입대 전 타이틀 매치 치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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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26) /뉴스1 © News1 최현규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13개월 만에 옥타곤에 복귀하는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26)가 군 입대 전 타이틀 매치를 치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두호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24에서 페더급 8위 제레미 스티븐스(미국)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른다. 지난 2016년 12월 컵 스완슨(미국)과의 경기 후 13개월 만의 경기다.

최두호는 11일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인 MMA 파이팅과의 인터뷰에서 "경기가 그리웠다. 오랫동안 경기를 못했는데 메인이벤트에 나서게 돼 기분이 좋다. UFC 관계자, 팬들에게 내가 좋은 선수임을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부상에서 복귀, 오랜만에 경기를 앞둔 최두호지만 또 한동안 옥타곤에 오르지 못할 수 있다. 병역의무 때문이다.

최두호는 "군대에 가기 전에 팬들에게 인상 깊은 경기를 보여주고 싶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게 된다면 상위권 그룹에 합류할 수 있을 것이다. 군대 가기 전에 타이틀전을 한 번 하겠다"고 공약을 걸었다.

이어 "군대에 있는 18개월이 길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팬들이 (나를) 잊을 정도의 시간은 아니다. 더 강해져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다. ‘코리안 좀비(정찬성)’도 군 복무 뒤 더 강해졌다. 나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타이틀전을 위해 넘어야 하는 스티븐슨과의 경기에 대해 최두호는 "지난 1년 동안 강해졌다. 스완슨에게 진 경기를 통해 단점을 알았고 많이 배웠다. 이를 바탕으로 착실하게 준비했다. 올해의 경기로 만들면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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