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봅슬레이 김유란-김민성, 북아메리카컵 시즌 랭킹 1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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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건 코치, 김정수코치, 양희준의무, 신미란, 이선혜, 전은지, 김민성, 김유란.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제공) © News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여자 봅슬레이 대표팀이 북아메리카컵에서 이틀 연속 활약했다. 김유란-김민성조는 시즌 랭킹 1위의 쾌거를 이뤘다.

김유란(26·강원BS연맹)-신미란(26·부산BS연맹)조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2017-18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북아메리카컵 8차대회에서 1, 2차레이스 합계 2분02초34로 2위를 마크했다.

금메달을 차지한 크리스티 코플린-니콜 브룬가르트(미국·2분01초87)와는 0.47초차.

함께 경기에 나선 이선혜(24·한국체대)-김민성(24·동아대)은 2분02초45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북아메리카컵은 월드컵보다 한 단계 아래로 여겨지는 대회지만, IBSF 공인 대회로 유망주들이 대거 출전하는 무대다.

전날 열린 7차대회에서는 김유란-김민성조가 1분57초09로 3위, 이선혜-전은지(19·한빛고)가 1분57초45로 4위를 기록했다.

올 시즌 초부터 좋은 성적을 거둔 김유란-김민성 조는 8차대회를 마지막으로 총점 796점을 기록하며 올 시즌 북아메리카컵 봅슬레이 여자 부문 랭킹 1위를 수상했다.

김유란은 "시즌 마무리를 잘한 것 같아서 기쁘다. 선수들 뒤에서 고생하시는 많은 분들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봅슬레이 여자 대표팀은 평창 올림픽을 위해 국내에서 최종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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