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 승리한 삼성화재 “경기 초반 집중력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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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뉴스1 DB © News1 주기철 기자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삼성화재가 최근 3연승을 달렸다. 하지만 사령탑은 만족할 수만은 없었다.

삼성화재는 1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18시즌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삼성화재는 1, 2 세트를 내주면서 패배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내리 3개 세트를 따내면서 역스윕승을 거뒀다.

역전승을 일군 삼성화재는 3연승을 질주하면서 승점 47점(17승7패)를 마크했다. 선두 현대캐피탈(16승7패, 승점 51)과는 4점 차이다.

역스윕의 원동력은 서브. 신진식 삼성화재 감독은 "어떤 경기든지 일단 서브가 들어가야 한다. 3세트부터 서브가 들어가면서 분위기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이날 중요한 길목마다 터진 블로킹에 대해서도 "블로킹도 서브가 들어갔기에 가능했다. 어떤 세터든 세트 플레이를 하면 블로킹을 하기 어렵다. 어느 정도 서브로 흔들어야 잡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짜릿한 역전승이지만 아쉬운 점도 있다. 이날까지 삼성화재는 3연승을 기록했는데, 3경기에서 모두 1세트를 내주고 시작했다. 7일 KB손해보험전과 11일 OK저축은행전, 이날 우리카드전 모두 같았다.

뒷심을 살려 기어코 역전에 성공했지만 신진식 감독 입장에서는 개운할 수만은 없었다.

이에 신진식 감독도 "이겨서 기분은 좋지만 초반 집중력이 아쉬웠다"고 털어놨다. 현대캐피탈과의 우승 경쟁에 있어서 승점 관리도 필요하기에 아쉬움이 커졌다. 삼성화재는 17승(7패)을 거두고도 한 경기를 덜 치른 현대캐피탈(16승7패)에 승점 4점 차이로 밀리고 있다.

삼성화재는 이날 경기로 4라운드를 마치고 올스타브레이크와 5~6라운드만 남겨두고 있다. 신 감독은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휴식은 취하겠지만 볼 운동만 줄인 채 체력, 웨이트 등 훈련을 꾸준히 해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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