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V]’모두의 연애’ 성시경, 감정몰입 제대로…사이다 충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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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모두의 연애’ 캡처© News1

(서울=뉴스1) 백초현 기자 = 성시경이 사이다 충고와 더불어 공감가는 연애 상담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지난 19일 밤 11시 30분 방송된 tvN ‘모두의 연애’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다시 사랑을 시작한 변우석(변우석 분)과 이시아(이시아 분)가 박유나(박유나 분) 때문에 오해가 깊어져 다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시아는 남자친구와 박유나 사이를 신경 쓰기 시작하면서 오해가 깊어졌다. 그러면서 그는 점점 불안해 했고, 결국 변우석에게 불만을 터뜨리며 크게 다퉜다. 이후 모두바를 찾은 이시아는 신동엽, 성시경, 마이크로닷에게 상담을 부탁했다.

성시경은 공감가는 상담으로 이시아의 마음을 돌려놨다. 그는 "남자입장에서 끊어줘야하는데 그걸 안해주면 여자가 짜증날 수밖에 없다"며 이시아 편에 섰다. 신동엽은 "애매하다. 문자가 오면 답은 해야 하는 거 아니냐"며 변우석 입장을 이해한다는 뜻을 전했다. 마이크로닷은 "요즘 시대에 이렇게 연락이 오면, 데이트 하는 사진은 SNS에 올리면 된다"고 응용가능한 대안을 제시했다.

이시아의 입장에 전적으로 동의하면서도 성시경은 변우석 입장을 대변하기도 했다. 그는 "성인이 되면 사회생활도 해야 하니 모든 여자에게 ‘꺼져’라고 말할 수 없는 거 아니냐"며 남자친구의 입장도 헤아려 볼 것을 제안했다. 이에 이시아는 회사에서 자신이 목격한 것을 이야기했다. 이시아가 목격한 것은 박유나와 커플댄스를 추고 있는 남자친구 변우석의 모습이었다.

상담이 무르익어 갈 때 성시경은 다시금 이시아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의 입장에서 문제점을 지적했다. 성시경은 "굉장히 싫을 것 같다. 내 남자한테 고백한 여자가 유자청 주고, 매일 춤연습을 한다면 아무 사이가 아니어도 짜증 날 것 같다"며 이시아에 감정이입 제대로 했다. 그는 "남자는 무언가를 해주길 좋아한다. 남자가 해줄 수 있는 걸로 풀어야 할 것 같다"고 현실적인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유의해야 할 점들을 언급했다. 성시경은 "긁어 부스럼 되는 상황이다. 남자친구가 어렵게 선택한 것인데 자꾸 긁으면 선택이 잘못된거라 생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성시경 의견에 신동엽도 동의했다. 그는 "몇년간 서로 그리워했고 다행히 재회하게 됐고 앞으로 더 행복할 일만 남아 있으니 후배 신경 쓸 필요 없다"고 덧붙였다.

성시경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조언을 해나갔다. 그의 상담은 설득력을 갖춰다. 이에 이시아 역시 상담 뒤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물론, 상담은 상담일 뿐 결과를 바꾸는 것은 당사자의 몫이었다. 성시경을 비롯해 모두바 직원들의 진심어린 조언에도 불구하고 이시아와 변우석의 관계는 여전히 위태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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