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급 여자 골프단 라인업 공개됐다… 두산건설 We’ve 창단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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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  두산건설 여자골프단의 어벤져스급 라인업이 공개되었다.

두산건설은 1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창단식을 갖고 소속 선수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 시즌 두산건설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활동할 선수는 총 5명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의 유현주, 박결, 유효주, 임희정과 국가대표 김민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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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KLPGA에 데뷔한 뒤 방송·광고까지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현주는 한국 여자골프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선수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드림투어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유현주는 이날 인터뷰에서 “두산 건설과 함께 골프선수로서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나가고 싶다”라면서 “올해 우승을 한다면 꼭 팬미팅을 하고 싶다”는 우승 공약을 발표하기도 했다. 최근 방송에서 이상형이 어떻게되느냐는 돌발질문에 “성격적으로 코요테 김종민이 성격적으로 이상형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박결은 2015년 KLPGA 투어 데뷔 후 통산 1승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해 출전한 27개 대회 중 2번의 TOP10을 포함해 21개 대회에서 컷통과를 기록할 정도로 꾸준함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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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데뷔한 유효주는 지난해 10월 ‘WEMIX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품에 안은 바 있다. 그녀는 “올 시즌 목표는 1승 추가로 잡았다 체력훈련에 집중했고, 현재 실전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장점인 아이언샷을 더 가다듬어 시즌에 나설 예정이다”라고 올 시즌 각오를 밝혔다.

임희정은 2019년 KLPGA 투어 대뷔 후 메이저 2승을 포함 통산 5승을 기록하고 있는 현 최정상급 선수다. 최근 2년 연속 ‘KLPGA 인기선수상’을 수상할 만큼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임희정은 “올해 목표는 내가 루키때 3승을 했기 때문에, 최소 3승을 잡고 있다. 올해는 클럽을 다시 바꿨다. 안정적인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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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골프협회(KGA) 랭킹시스템 순위 1위로 2023년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민솔은 아직은 프로에 입성하지 못한 새내기다. 하지만 가능성을 보고 두산건설에서 전격 계약한 선수로서 좋은 체격조건과 뛰어난 쇼트게임 능력을 지닌 유망주다. 김민솔에게는 두산이 첫 스폰서인 셈이다.

김민솔은 “두산건설과 훌륭한 선배님들과 이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 앞으로 최선을 다해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 우승을 하게 되면 꼭 기부를 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두산건설 이정환 대표는 “선수들이 선택한 We’ve의 의미대로 국내외 골프를 대표하는 최고의 명문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두산건설은 정규대회에서 버디, 이글, 홀인원을 할 경우 버디는 1만원, 이글은 10만원, 홀인원은 100만원의 상금을 적립해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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