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중심채널’ SBS골프2, 4월 1일 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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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올해부터 국내 남자 프로 골프대회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투어 방송권을 확보한 SBS 골프가 신규 골프 전문 채널 `SBS 골프 2`를 4월 1일 개국한다.

15일 SBS골프에 따르면 `SBS 골프 2`는 KPGA 중심 채널로 운영되며 1부 투어인 코리안 투어를 매 라운드 5시간 이상씩 생중계 방송하는 것을 비롯해, 2부 투어인 스릭슨 투어와 시니어 투어인 챔피언스 투어 모든 대회를 제작 방송한다.

`SBS 골프 2` 개국 특집 프로그램으로는 세계 100대 골프 교습가로 선정된 이시우 프로와 KPGA 선수 협회장인 권성열 프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홍란 프로 등이 출연하는 `특집 토크쇼 골프 에 빠지다`와 일본 무대에서 복귀한 김경태 프로, KPGA 통산 3승의 김형성 프로, 지난해 신인왕 배용준 프로가 참여하는 레슨 쇼 “스윙 더 KPGA’가 시청자들에게 선보인다.

세계 최고의 골프대회인 `2023 마스터스`를 개국 첫 주에 SBS 골프 채널과 동시에 위성 생중계하고, 6월에는 US오픈, 7월에는 US여자 오픈 역시 생중계 방송한다.

SBS 골프는 기존 `SBS 골프`채널에는 여자 프로 골프 투어인 `KLPGA`를 중심으로 편성한다. 이번에 개국하는 `SBS골프 2 채널`에는 남자 프로 골프 투어인 `KPGA 투어`를 중심으로 편성해, 골프팬들의 선호도에 맞춰 채널의 특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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