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금강주택이 신규 선수 입단식을 열고 신용구∙최영준∙김경민∙한태현 등 4명을 추가로 영입했다.
15일 서울 강남 금강주택 본사에서 진행된 입단식에는 금강주택 김태우 부회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금강주택 프로골프단’에 새롭게 영입된 선수는 신용구(32), 최영준(21), 김경민(21), 한태현(19)이다.
신용구는 2022년 ‘제4회 우성종합건설 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최고의 해를 보냈다. 지난해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20개 대회 출전해 톱(TOP)10 4회 포함 12개 대회서 컷통과했고 데뷔 이후 개인 통산 최초로 상금 3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
최영준은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하는 ‘루키’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국가 상비군으로 활동했다. 최영준은 2020년 ‘제24회 매경솔라고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제34회 전라북도협회장배 학생 골프선수권대회’, 2021년 ‘제28회 송암배 아마추어 선수권대회’서 우승을 기록했다.
지난해 최영준은 ‘KPGA 스릭슨투어 12회 대회’ 우승을 포함해 12개 대회 출전해 TOP10에 4회 진입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통해 2023년 KPGA 코리안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김경민과 한태현은 KPGA 스릭슨투어에서 활약할 유망주다. 두 선수는 금강주택에서 설립해 운영 중인 장학재단 시안장학회의 ‘골프인재 장학생’ 출신이다.
‘금강주택 프로골프단’은 ‘아시안투어 인터네셔널 시리즈 코리아’ 우승자 옥태훈(25)을 필두로 허인회(36), 최호성(50), 김승혁(37), 신용구, 최영준, 김경민, 한태현까지 총 8명으로 구성됐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