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드윅 보스만 “‘블랙팬서’. 블랙 슈트 입은 지도자라 혁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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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드윅 보스만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영화 ‘블랙팬서’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블랙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 분)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채드윅 보스만이 ‘블랙팬서’를 "혁명적"이라고 표현하며 자신이 맡은 캐릭터의 장점을 설명했다.

채드윅 보스만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영화 ‘블랙팬서’의 내한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캐릭터인 티찰라에 대해 "영화의 세상이 우리의 세상과 비슷하다. 와칸다라는 국가다. 최첨단 기술 국가다. 최첨단 기술 국가인데 이런 콘셉트가 굉장히 흥미롭고 놀라웠다. 아프리카 제국, 문화를 함께 녹여서 두 가지로 와칸다를 그려냈다. 첫 번째로 이런 개념이 영화를 혁명적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인물을 바라보게 되면 티찰라는 세계 지도자이면서 슈퍼히어로기도 하다. 그는 많은 세계 지도자가 직면하게 되는 갈등에 봉착하게 된다. 코믹북에 보면 인물에 대한 다양한 설명이 나뉜다. 이 사람이 어떤 행동을 취하게 되면 너무 부드러운 대응이 아닌가 하면서 행동을 비난한다. 가족들도 티찰라의 행동에 의문을 갖는다. 이런것은 실제 세계 지도자들이 겪는 면이다"라며 "이 영화가 혁명적인 이유는 티찰라는 블랙팬서 슈트를 입고 그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와칸다는 상당히 고립된 곳이다. 티찰라는 와칸다 전통 문화에 대해 다룬다. 그는 외부 세계에 드러내지 않았던 것을 ‘오픈’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다. 이것 역시 혁명적인 요소다"라고 덧붙였다.

‘블랙팬서’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강렬한 첫 인상을 남긴 어벤져스 일원 블랙 팬서를 주인공으로 한 첫 솔로 영화다. 블랙 팬서는 아이언맨을 뛰어넘는 재력가이자 캡틴 아메리카와 필적하는 능력치를 자랑하는 히어로다. 영화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내용을 그렸다.

이날 행사는 주인공 티찰라 역을 맡은 채드윅 보스만를 비롯해 마이클 B.조던, 루피타 뇽,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참석했다. ‘블랙 팬서’는 오는 2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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