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초점]“이혼해도 괜찮아” 스타 향한 대중의 따뜻한 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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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의 이혼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점차 변하고 있다.

과거 이혼한 연예인, 특히 여자 연예인들은 사회적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는 인사와 함께 긴 자숙 기간을 가졌다. 대중들의 시선 역시 냉랭했다. 연예인들은 이혼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조용히 사라지기도 했다.

그러나 중혼, 비혼, 황혼 등 결혼에 대한 다양한 인식 제고와 함께, 이혼한 연예인들에 대한 이미지도 변화했다. 이혼 후 연예인들은 SNS를 통해 근황을 꾸준히 알리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어필하며 대중들에게 쉽게 노출됐다. 또한 연예인의 이혼은 사회적 물의가 아닌 개인적인 일이라는 인식으로 변화, 대중들은 점차 따스한 시선으로 이들을 포용했다.

최근 방송인 김새롬과 정가은은 이혼 후에도 끊임없는 소통과 함께 제2의 인생을 열었다.

김새롬은 과거 MBC ‘비디오스타’에서 이혼과 관련한 심경을 밝히며 솔직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새롬은  "성급하게 결혼을 결정하기도 했고 단순히 사랑하는 것과 실제로 같이 사는 것은 다른 것을 알게 됐다"며 "몇 십 년 동안 따로 살아왔었기 때문에 서로를 맞춰나가는 일에 많이 서툴렀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일은 나 혼자 겪은 일은 아니다. 상대방도 저와 똑같은 아픔이 있을 것이다. 그 분도 아픔을 잘 극복하고 성숙해졌으면 좋겠다"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과거 이혼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암묵적으로 금했던 것과는 달리 솔직하게 나선 김새롬에 대중들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앞서 김새롬은 2015년 이찬오 셰프와 4개월의 열애 끝에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하지만 불화설, 폭행설 등에 휘말렸고 결국 두 사람은 2016년에 파경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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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배우 정가은은 9일 자신의 SNS에 "나 요즘 너무 감사한 하루하루 보내고 있어요"라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담긴 글을 올렸다.

정가은은 "나 그동안 인생 잘 살았나 봐요. 잘해주고 챙겨주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대낮부터 울컥하게 만드네 #소중한사람들 #소소한일상 #감사한하루 #하루하루가소중해 #행복한날"라고 주변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정가은 소속사 측은 “2016년 1월 결혼한 정가은은 부부의 연을 잘 지켜가고 싶었지만 다름의 벽을 넘지 못하고 이처럼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결혼 발표 2년 만에 이혼을 밝힌 바 있다.

이처럼 이혼은 서로의 다름을 넘지 못한 것이라는 것과 연예인의 이혼 역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평범한 일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았다. 이에 대중들의 반응 역시 비판보다 응원하는 메시지가 주를 이루고 있다. 그저 상처를 이겨내는 중인 스타들을 응원하는 분위기가 이어지는 것이다.

아픔을 딛고 더욱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는 팬들의 소망과 함께 이들이 더욱 화려한 제2의 인생을 살길 응원한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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