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후원하는 ‘손가락 에너지’ 응원단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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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를 응원하는 손가락 에너지 응원단이 강릉에 뜬다. (GS칼텍스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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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를 응원하는 손가락 에너지 응원단이 강릉에서 남북 단일팀을 응원한다. (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와 손잡고 단일팀 2차전 스웨덴전 응원

(강릉=뉴스1) 이재상 기자 = 아이스하키계의 ‘붉은 악마’ 손가락 에너지 응원단이 강릉에 뜬다.

‘손가락 에너지 응원단’은 아이스하키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팬 커뮤니티다. 손가락 에너지 응원단은 누구나 쉽게 ‘손가락’으로 아이스하키를 응원하며 선수들에게 ‘에너지’를 전달하자! 는 의미를 담은 응원단이다.

응원단은 경기 현장에서 검지 손가락을 위로 치켜들고 손끝으로 에너지를 전달한다. 경기 현장에는 함께하지 못하더라도 손가락으로 모바일에서나 컴퓨터에서 아이스하키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의 댓글을 남기자는 의미에서 손가락 에너지 응원단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이들은 2017년 6월에 결성돼 7월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한국-스웨덴 여자 아이스하키 친선경기에서 100여명이 단체응원을 펼쳤다.

지난해 처음 등장한 손가락 에너지 응원단은 낮은 인지도나 접근성 등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코리아리그, 전국 종합선수권대회의 경기를 관전하고 응원해왔다.

손가락 에너지 응원단은 국가대표팀은 물론 국내 대학팀 및 실업리그까지 아이스하키를 응원하는 국내 유일무이한 아이스하키 커뮤니티 그룹이다.

최근 페이스북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약 2000명의 멤버가 아이스하키 국내외 경기 정보를 공유하고 자발적인 경기 응원 모임을 갖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응원단에는 아이스하키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마음껏 응원하고 정보를 나눌 수 있다.

더 나아가 응원단은 응원과 정보 공유를 넘어 아이스하키에 대한 관심과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최근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팀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성장스토리를 응원하는 펀딩을 진행해 총 68명의 참여자로부터 약 200만원의 후원금을 모금했다. 해당 후원금은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을 위한 지원물품을 구매해 전달할 예정이다.

손가락 에너지 응원단 뒤에는 이들을 물밑에서 도운 GS칼텍스의 관심과 후원이 있었다. 응원단은 GS칼텍스의 기업 슬로건인 ‘I am your Energy’에 담긴 상생의 기업 철학에 부합한다.

응원단은 오는 12일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리는 남북 단일팀과 스웨덴전 현장을 찾아 단체 응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강릉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서울 역삼동의 엠플 라운지에서도 함께 모여 응원을 펼친다는 구상이다.

한편 손가락 에너지 응원단은 오픈 커뮤니티로 누구나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groups/FingerEnergy/)을 통해 쉽게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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