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틴 존슨, AT&T 페블비치 프로암 3R 공동 선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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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존슨. © AFP=News1

최경주·배상문 공동 16위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3라운드에서도 공동 선두를 지켰다.

존슨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681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4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존슨은 많은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2타를 줄이면서 중간합계 14언더파 201타로 공동 선두 자리를 지켰다.

존슨은 2번홀(파5)에서 2번째 샷으로 그린에 공을 올린 뒤 약 1.72m 퍼팅을 성공시켜 이글을 잡고 순조롭게 출발했다. 3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4번홀(파4), 6번홀(파5), 7번홀(파3) 등에서의 버디를 추가하며 경기를 풀어갔다.

그러나 후반 라운드에서 쇼트게임이 불안해지며 위기가 찾아왔다. 10번홀(파4)과 12번홀(파3)에서 잇따라 보기를 범한 뒤 17번홀(파3)에서도 보기로 주춤했다.

마지막 18번홀(파5)에서는 티샷이 벙커에 빠지기도 했지만 존슨은 버디를 잡고 위기에서 벗어났다.

미국의 테드 포터 주니어는 이날 무려 9타를 줄이면서 존슨과 함께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포터 주니어는 보기를 2개 범했지만 버디 9개와 이글 1개를 치면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호주의 제이슨 데이는 중간합계 12언더파 203타로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설 수 있는 존 람(스페인)은 이날 2타를 줄이면서 중간합계 11언더파 204타 공동 5위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재미교포 케빈 나(34·한국명 나상욱)는 중간합계 8언더파 207타 공동 13위로 선전하고 있다. 최경주(48·SK텔레콤)와 배상문(32)은 나란히 중간합계 7언더파 208타로 공동 16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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