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유벤투스 원정에서 2-2 무승부…손흥민 교체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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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해리 케인. © AFP=News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유벤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골을 먼저 내주고도 끈질기게 따라 붙어 무승부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UCL 16강 1차전에서 유벤투스를 상대로 2-2로 비겼다. 손흥민(26)은 벤치에서 출격해 약 7분 정도 그라운드를 누볐다.

토트넘은 전반 초반 빠르게 2골을 내주면서 흔들렸다. 전반 2분 프리킥 상황에서 유벤투스의 곤살로 이과인이 등 뒤에서 넘어온 패스를 그대로 발리 슈팅으로 연결, 토트넘의 골망을 흔들었다.

또 토트넘은 7분 뒤 페널티 지역에서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을 내줬다. 이과인이 페널티킥을 좌측 하단으로 침착하게 성공시켰고 토트넘은 0-2로 끌려갔다.

반격에 나선 토트넘은 전반 35분 1골을 만회했다. 후방에서 패스를 받은 해리 케인이 페널티박스 좌측으로 침투, 골키퍼를 제치고 왼발 슈팅으로 골을 터트렸다.

후반 26분 토트넘은 마침내 동점을 만들었다. 패널티 박스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에릭센이 골대 좌측으로 땅볼 슈팅을 때려 2-2로 균형을 맞췄다.

2-2 동점이던 후반 38분 손흥민이 교체 출전했다. 손흥민은 남은 시간 부지런히 뛰며 역전골을 노렸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결국 토트넘은 원정에서 2골을 터트리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토트넘과 유벤투스의 16강 2차전은 내달 8일(한국시간) 토트넘 홈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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