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최서우, 스키점프 라지힐 45위…결선 진출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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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우가 16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스키점프센터에서 열린 스키점프 남자 라지힐 개인 예선에서 점프하고 있다. 2018.2.16/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평창=뉴스1) 정명의 기자 = 영화 ‘국가대표’의 주인공 최서우(36·하이원)가 스키점프 라지힐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최서우는 17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키점프 남자 라지힐 본선에서 114미터를 도약해 93.2점을 얻었다. 50명 중 45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이로써 최서우는 상위 30명에게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놓치며 이번 올림픽 개인전 경기를 마쳤다. 전날 예선에서 46위로 본선에 올랐지만 결선 무대를 밟기엔 역부족이었다.

앞서 열린 노멀힐 경기에서도 최서우는 예선 39위로 본선에 올랐으나 본선에서 41위에 그치며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지난 1998년 나가노 대회를 시작으로 이번 평창 대회까지 6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고 있는 최서우다. 이는 빙상 이규혁, 스키점프 동료 김현기(35·하이원)와 함께 동·하계 올림픽 통틀어 한국 선수 최다 출전 기록.

최서우는 김현기와 함께 지난 2008년 개봉해 큰 인기를 끈 영화 ‘국가대표’의 실제 주인공이기도 하다. 영화 속 줄거리처럼 국가대표의 꿈을 이룬 뒤 두 선수는 꾸준히 올림픽 무대를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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