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민 결승골’ 제주, 태국 원정서 부리람 2-0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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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의 이창민(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News1

수원은 홈에서 가시마에 1-2 패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제주 유나이티드가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태국 원정에서 부리람을 완파하고 값진 승리를 챙겼다.

제주 21일 태국 부리람에 위치한 I-모바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ACL 조별리그 G조 2차전에서 부리람을 2-0으로 완파했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세레소 오사카에게 패했던 제주는 부리람을 잡고 첫 승을 신고했다. 이날 승리로 제주는 1승1패를 기록하며 G조 2위로 올라섰다.

제주는 전반 3분만에 선제골을 터트려 기선을 잡았다. 이창민이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상대 수비를 침착하게 제친 뒤 왼발 중거리 슈팅을 때려 부리람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제주는 전반 20분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마그노가 키커로 나서 오른쪽으로 정확하게 슈팅을 때려 팀에 2-0 리드를 안겼다.

후반들어 제주는 종종 부리람에게 역습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큰 실점 위기는 없었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부리람 카우프롬에게 1대1 찬스를 내주기도 했지만 슈팅이 골대를 넘어가 위기를 넘겼다.

반격에 나선 제주는 류승우, 이창민 등의 슛으로 추가골을 노렸다. 제주는 후반전 골을 터트리지 못했지만 2점차 리드를 지키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한편 수원 삼성은 홈에서 가시마 앤틀러스에게 1-2로 패했다.

지난 첫 경기에서 시드니를 잡았던 수원은 이날 패하면서 1승1패(승점 3)가 됐다. 수원은 1승1무(승점 4)가 된 가시마에 밀려 선두 자리를 내줬다.

수원은 전반 8분만에 가시마의 카나자키에게 선제골을 내주면서 힘겹게 경기를 풀어갔다. 수원은 전반 23분 페널티킥을 얻었지만 데얀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혀 아쉬움을 남겼다.

기회를 놓친 수원은 후반 14분 카나자키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수원은 후반 43분 크리스토밤이 1골을 만회했지만 남은 시간 동점골을 터트리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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