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밤’ 김강우 “김희애 선배와 멜로 하고팠는데 아쉬워”

0
201802281621164130.jpg

뉴스1 DB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김강우가 선배 김희애와 멜로 영화를 찍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강우는 2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영화 ‘사라진 밤'(이창희 감독)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김희애와 부부 연기를 한 것에 대해 "나는 진짜 김희애 선배님과 멜로를 하고 싶었다. 누누히 뮤즈라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40대인데 이 나이쯤에 선배님과 가슴 저리는 멜로를 하면 건방진 얘기지만 잘 할 수 있겠다는 혼자만의 생각을 가졌는데 웬걸, 바로 살해하고 하니까, 사실 조금 아쉬웠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라진 밤’은 아내(김희애 분)를 살해하고 완전범죄를 계획한 남편(김강우 분)이 몇 시간 후 국과수 사체보관실에서 아내의 시체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는 연락을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릴러 영화다. 스페인 영화 ‘더 바디’를 리메이크했다.

김상경이 박진한(김강우 분)을 끝까지 의심하는 베테랑 형사 우중식 역을, 김강우가 재벌가 회장 아내의 옆에서 소품 같은 삶을 사는 대학교수 박진한 역을 맡았다. 또 김희애가 사체보관실에서 흔적없이 사라진 박진한의 아내 윤설희 역을, 신예 한지안이 박진한의 순수한 제자 김혜진 역을 맡았다.

한편 ‘사라진 밤’은 오는 3월 28일 개봉한다.

Facebook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