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와 OK저축은행, 나란히 1위팀 잡고 유종의 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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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의 외인 듀크.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 박주평 기자 = GS칼텍스가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정규시즌을 마감했다.

GS칼텍스는 10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18시즌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9 25-21 25-18)으로 완승했다.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GS칼텍스는 14승16패(승점 40·4위)를 기록했고, 이미 1위를 확정한 한국도로공사는 21승9패(승점 62)로 정규시즌을 마감하고 본격적인 포스트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GS칼텍스는 외인 듀크가 23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김소휘와 이소영이 각각 12득점과 11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도로공사는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 없이 최은지가 9득점으로 분전했다.

GS칼텍스는 1세트 초반 치열한 접전을 펼치다가 8-8 동점 상황에서 연속 3득점에 성공하며 기세를 올렸다. 이후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꾸준히 점수를 쌓아간 GS칼텍스는 25-19로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도 중반까지 치열한 시소게임이 벌어졌지만 GS칼텍스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GS칼텍스는 1세트와 마찬가지로 12-12 동점 상황에서 3연속 득점을 올렸다. 도로공사가 21-19까지 추격해왔지만 듀크가 혼자서 4점을 만들어내며 25-21로 세트를 가져왔다.

GS칼텍스는 3세트에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전 세트와 달리 초반부터 점수 차를 벌린 GS칼텍스는 이렇다 할 위기 없이 25-18로 무난히 승리를 거뒀다.

앞서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OK저축은행이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3-2(16-25 25-16 29-27 21-25 15-12)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했다.

OK저축은행은 최하위(10승26패·승점 32)를 벗어나진 못했으나 막판 2연승을 거두며 두 자릿수 승수를 채웠다.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하고 힘을 비축하고 있는 현대캐피탈(22승13패·승점 69)은 3연패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OK저축은행 송희채가 20득점을 몰아치며 이날 팀 내 최다, 시즌 개인 최다득점을 올렸다. 특히 서브에이스를 6개나 성공시키며 활약했다. 현대캐피탈은 주전이 대거 빠진 가운데 허수봉이 17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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