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 온 황제’ 우즈, 아놀드파머 인비테이셔널서 재차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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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바이네르 제공) /뉴스1 DB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돌아 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2·미국)이 다시 우승에 도전한다.

우즈는 16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나흘 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 힐 클럽(파72·7419야드)에서 열리는 남자프로골프(PGA)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90만달러)에 출전한다.

오랜 기간 허리 통증으로 고전해온 우즈는 2월부터 한달 동안 3개 대회를 소화하며 건강함을 증명했다.

그 사이 성적도 상승세를 탔다. 지난 2월 PGA투어 제네시스 오픈에서 컷탈락했던 우즈는 혼다 클래식에서 12위에 올랐다.

이어 11일 막을 내린 밸스파 챔피언십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익히 알던 ‘골프황제’의 귀환이었다.

우즈가 PGA투어 대회에서 10위권에 든 것은 지난 2015년 8월 윈덤 챔피언십 이후 무려 2년 7개월 만이다.

전성기 시절 모습을 되찾아 가고 있는 우즈는 쉬지 않고 다시 필드에 선다. 이번에는 숱한 우승을 기록했던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이다.

PGA투어 통산 79승을 자랑하는 우즈는 이 대회에서만 8차례 챔피언에 올랐다. 2000년부터 2003년까지 4연패에 성공했고 이후 4차례(2008~2009년, 2012~2013년) 우승을 더했다. 대회 최다 우승자다.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린 대회인만큼 우즈가 지난주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정상에 오르게 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우즈가 마지막으로 PGA투어에서 우승을 한 것은 지난 2013년 8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이다.

우즈 외에도 우승을 노릴 법한 강자들이 대거 출전한다. 디펜딩 챔피언 마크 레시먼(호주)을 비롯해 ‘세계 랭킹 톱10’의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리키 파울러(미국), 제이슨 데이(호주)가 출전한다.

한편 한국 선수로는 안병훈(27·CJ대한통운)과 배상문(32), 김시우(23·CJ대한통운), 강성훈(31·CJ대한통운), 김민휘(26)가 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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