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우승후보 1순위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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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미국). /뉴스1 DB ⓒ News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부활의 조짐을 보인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이번주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90만달러)에서 우승후보 1순위로 거론됐다.

PGA투어는 1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6일 시작하는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의 우승후보 15명을 선정해 발표했는데, 이중 1위로 우즈가 거론됐다.

우즈는 지난 12일 끝난 밸스파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로 우승자 폴 케이시(잉글랜드·10언더파 274타)에 한 타 뒤진 공동 2위를 마크했다. 그는 2015년 8월 윈덤 챔피언십 이후 2년7개월만에 ‘톱10’에 진입했고 나흘 내내 언더파를 기록하며 부활을 알렸다.

PGA투어는 "우즈가 밸스파 챔피언십에서 견고한 샷과 퍼트를 보여줬다"면서 그가 2013년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이후 첫 우승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즈의 뒤로는 세계랭킹 5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2016년 이 대회 우승자인 제이슨 데이(호주)와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 알렉스 노렌(스웨덴) 등이 우승후보로 꼽혔다.

이번 대회에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버바 왓슨(미국) 등의 ‘톱랭커’들도 출전하지만 이들은 우승후보 15인 내에 꼽히지 못했다.

우즈는 스포츠 베팅 업체들의 전망에서도 우승후보 1순위로 꼽혔다. ‘벳 365’, ‘스카이벳’ 등 주요 베팅업체들은 이번 대회에서 우즈의 우승 배당률을 가장 낮게 책정했다. 특히 벳365에서는 5.5대1의 가장 낮은 배당률을 책정해 우즈의 우승 가능성을 특히 높게 점쳤다.

데이와 로즈, 매킬로이, 리키 파울러(미국)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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