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송강호·박해일·전미선, 세종대왕 다룬 ‘나랏말싸미’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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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말싸미’ 주연, 뉴스1 DB © News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송강호, 박해일, 전미선까지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영화 ‘나랏말싸미'(조철현 감독) 출연을 확정했다.

메가박스㈜플러스엠은 13일 "영화 ‘나랏말싸미’가 송강호, 박해일, 전미선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나랏말싸미’는 백성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훈민정음을 창제한 세종과, 불굴의 신념으로 함께 했지만 역사에 기록되지 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사극이다.

연출을 맡은 조철현 감독은 제21회 춘사영화상 각본상을 수상한 ‘사도'(2015) 외에도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2010), ‘황산벌'(2003) 등의 각본을 쓴 작가 출신으로 이번 작품을 통해 입봉한다. 철저한 사료 검토에 따른 뛰어난 고증을 기반으로 영화적 서사와 감정의 진실을 전달할 예정.

송강호는 극중 세상의 모든 지식을 백성들과 나누기 위해 훈민정음 창제에 모든 것을 건 세종대왕 역으로 분한다. ‘괴물’ ‘변호인’ ‘택시 운전사’로 ‘트리플 천만 배우’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명실공히 대한민국이 가장 신뢰하는 배우로 통하는 송강호는 ‘사도’에 이어 또 한 번 조선시대 실존했던 왕을 연기한다.

세종과 함께 훈민정음을 창제했으나 역사에 기록되지 못한 조선의 승려 ‘신미 스님’ 역은 배우 박해일이 맡았다. 전작인 ‘남한산성’에서 인조 역을 맡아 묵직한 연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그는 ‘나랏말싸미’를 통해 세종의 조력자이자 경쟁자였던 ‘신미 스님’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연기한다.

어진 성품과 성정으로 세종과 뜻을 함께 하는 소헌왕후 역은 내공 있는 연기력으로 극에 흡입력을 더하는 배우 전미선이 연기한다. 전미선은 연극 무대와 브라운관, 스크린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으며 캐릭터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한 깊이 있는 연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나랏말싸미’는 하반기 본격 촬영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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