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 대청에서 책 한권 읽어볼까…작은도서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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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집복헌 대청에서 만나는 작은 도서관.(문화재청 제공)

(서울=뉴스1) 여태경 기자 = 나들이 하기 좋은 봄날, 궁궐 대청에 앉아 책 읽는 여유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

문화재청 창경궁관리소(소장 김명준)는 창경궁 집복헌 대청에서 궁궐과 궁중 생활 관련 서적을 읽을 수 있는 ‘창경궁 집복헌 대청에서 만나는 작은 도서관’을 조성해 관람객들에게 개방한다.

집복헌 대청에서 만나는 작은 도서관은 2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진행되며 창경궁과 창덕궁, 궁궐의 현판(懸板)과 주련(柱聯) 등 궁궐과 궁중문화와 관련한 도서들을 읽을 수 있다.

집복헌은 조선 22대 임금 정조가 자주 머물렀던 영춘헌 서쪽에 연결돼 있는 건물로, 정조의 아버지인 사도세자와 23대 임금인 순조가 태어난 곳이며 정조의 아들인 순조의 생모 수빈 박씨가 거처했던 곳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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