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하시마섬, 강제노역 희생자들 공양탑 “입구 찾기도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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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하시마섬

무한도전에서 하시마섬 강제노역의 희생자들의 공양탑을 찾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배달의 무도’ 마지막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하하는 서경덕 교수와 함께 하시마 섬을 찾았다. 하시마섬은 지난 7월 유네스코에 등재된 일본 섬이지만, 일제 강점기 당시 한국인들이 강제노역을 당한 곳이기도 하다.

서경덕 교수는 일본이 발행한 하시마섬과 관련한 홍보책자에서 강제 징용에 대한 단어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하하는 “가슴이 답답하고 속상하다. 일본은 사람들한테 본인들이 한 것에 비해서 너무 아름다운 것만 기억에 남게 하려는 것 같다”고 안타까워 했다.

하시마섬의 가이드는 강제징용이 펼쳐졌던 곳은 소개하지 않고, 화려했던 일본인들의 모습만 공개하며 "사진을 꼭 찍어두세요"라고 이야기 했다.

강제노역을 했던 생존자 할아버지들은 당시 먹고 싶었던 음식으로 "한국 쌀로 만든 밥과 고깃국"이었다고 밝혔고, 이에 하하와 서경덕 교수는 또 한 번 하시마섬을 찾았다.

하하와 서경덕 교수는 강제 노동중 희생당한 한국인 유골이 묻힌 다카시마의 공양탑을 찾았다. 화려한 일본인들의 묘지 옆에 찾기도 힘든 입구를 겨우 찾아 공양탑을 찾을 수 있었으며, 한국의 쌀로 지은 밥과 고깃국을 공양탑에 올려 뭉클함을 자아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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