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이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흥행, 정해인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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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해인이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 서준희(정해인 분), 윤진아(손예진 분)가 사랑에 빠지면서

(서울=뉴스1) 손현석 기자 =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드디어 막을 올린다. ‘상반기 화제작’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흥행 성적을 올릴 수 있을지는 정해인에게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9일 JTBC 측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80분으로 편성, 오는 30일 밤 10시 45분에 방영된다고 밝혔다. 이 드라마는 ‘하얀거탑’, ‘아내의 자격’,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 등의 히트작을 낸 안판석 감독의 신작으로 방영 전부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드라마 타이틀에서 이미 드러나듯 연상연하 커플의 ‘진짜 연애’를 그린 작품이라 남녀 주연 캐스팅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던 게 사실. 결국 최근 유망주에서 대세로 떠오른 정해인과 멜로 대명사로 알려진 손예진이 출연을 확정, 최상의 캐스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연하남’ 캐릭터를 맡은 정해인에게 쏠리는 관심이 뜨겁다. 정해인은 tvN ‘도깨비’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뒤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 잇따라 히트작에 출연, 섬세한 연기력과 훈훈한 매력을 발산하며 ‘대세 배우’로 점차 부각됐다.

급기야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이하 ‘실검’)까지 장악하기에 이르렀다. 지난해 11월에 개봉한 첫 스크린 주연작인 ‘역모 – 반란의 시대’ 제작발표회에 등장한 그의 한 마디 한 마디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졌고, ‘실검’ 1위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던 것이다.

지난 28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제작발표회에서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정해인은 이날 “이런 자리가 너무 떨린다”며 “"멜로는 처음인데 손예진 선배님과 함께 하게 돼서 너무 꿈 같다”고 언급했고, 이후 각 포털사이트 ‘실검’에 정해인이 손예진 보다 상단에 배치돼 한동안 내려가질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손예진은 여전히 ‘멜로 퀸’의 자리를 지키고는 있으나 외모나 매력보다는 연기력으로 어필해야 하는 상황이다. 드라마 제작 환경상 영화 ‘지금 만나라 갑니다’에서처럼 반사판을 많이 사용할 수 없는 현실. 정해인의 매력 어필이 더욱 중요해지는 대목이다.

앞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제작진도 최근 순수하고 남성적인 매력이 물씬 나는 정해인의 스틸컷을 공개하며 “정해인은 이미 서준희 캐릭터 그 자체이다. 꼼꼼한 캐릭터 분석과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완벽하게 연기하고 있다”고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과연 정해인은 ‘여심 스틸러’의 명성과 드라마 흥행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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