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오타니, 12일 ‘한일 지명타자 맞대결’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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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트레인’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와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24·LA 에인절스)가 12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지명타자 맞대결을 벌인다.© AFP=News1

텍사스-에인절스전, 나란히 선발 출전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추추트레인’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와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24·LA 에인절스)가 지명타자 맞대결을 벌인다.

추신수와 오타니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 텍사스와 에인절스의 경기에 각 팀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추신수가 텍사스의 1번타자, 오타니가 에인절스의 8번타자다.

두 선수의 타격 맞대결은 이번 3연전 마지막 경기가 돼서야 성사됐다. 추신수가 앞선 2경기에 모두 출전한 반면, 오타니는 10일 경기 결장 후 11일에는 9회초 대타로 한 타석을 소화하는데 그쳤다.

추신수와 오타니의 맞대결이 관심을 모으는 이유는 두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한국과 일본의 대표격이기 때문. 최근 오타니의 폭발적인 활약으로 둘의 맞대결은 더욱 흥미를 유발하게 됐다.

추신수와 오타니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나란히 3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올리기도 했다. 등번호도 17번으로 같다.

올 시즌 타격 성적은 추신수가 타율 0.265 3홈런 6타점, 오타니가 타율 0.389 3홈런 7타점이다.

추신수는 최근 타격감이 하락세다. 지난 2경기에서 9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투타를 겸업하는 오타니는 지난 9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이후 11일 텍사스전에 9회초 대타로 등장, 2루수 땅볼로 물러난 바 있다.

한편 텍사스는 선발 투수 맷 무어를 등판시킨다. 에인절스 선발 투수는 제이미 바리아다. 무어는 올 시즌 2경기에서 승리없이 2패 평균자책점 11.05를 기록 중. 바리아는 시즌 첫 등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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