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RBC 헤리티지 오픈 2R 버디 9개 잡고 공동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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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23·CJ대한통운)가 14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670만달러) 오픈 2라운드16번홀에서 샷을 하고 있다. ©AFP=News1

(서울=뉴스1 ) 박주평 기자 = 김시우(23·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670만달러) 오픈 둘째 날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김시우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708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트리플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가 된 김시우는 이안 폴터(잉글랜드)와 동타를 이루며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전날 공동 10위에서 8계단 상승했다.

이날만 7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나선 브라이슨 디섐보(미국·10언더파 132타)와는 단 1타 차다.

투어 통산 2승을 기록 중인 김시우는 지난주 ‘명인열전’ 마스터스에서는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출전, 공동 24위로 마감했다.

김시우는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낚은 기세를 이어가 2라운드에서도 9개의 버디를 잡아냈다.

10번홀(파4)부터 출발한 김시우는 13번홀에서 첫 버디를 낚았다. 하지만 14번홀(파3)에서 티샷을 실수하며 트리플 보기를 범했다. 이후 침착함을 유지한 김시우는 15번홀(파4)부터 3연속 버디를 기록해 전반을 1언더파로 마쳤다.

후반에 김시우는 타수를 거침없이 줄였다. 1~3번홀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렸고 5번홀(파5)과 9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낚았다. 이로써 김시우는 둘째 날 경기를 6언더파로 마쳤다.

1라운드에서 김시우와 공동 10위에 올랐던 김민휘(26)는 순위가 하락했다. 김민휘는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전날과 같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로 공동 13위로 내려앉았다. 최근 2개 대회 연속 컷 탈락한 김민휘는 이 대회에서 반등에 도전한다.

최경주(48·SK텔레콤)는 버디 5개, 보기 4개로 1타만 줄이며 공동 33위(3언더파 139타)로 내려갔다.

안병훈(27·CJ대한통운)은 전날 2오버파로 부진했지만 이날 4타를 줄여 중간합계 2언더파 140타(공동 42위)로 컷을 통과했다. 강성훈(31·CJ대한통운)은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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