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유망주’ 세세뇽 “풀럼 소속으로 EPL 무대 밟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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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럼FC의 라이언 세세뇽(18·오른쪽)은 16일(한국시간) 잉글랜드풋볼리그(EFL) 시상식에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올해의 선수상과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다. ©AFP=News1

EFL 시상식서 2부리그 올해의 선수와 영플레이어 수상

(서울=뉴스1 ) 박주평 기자 = 풀럼FC의 특급 유망주 라이언 세세뇽(18)이 풀럼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세세뇽은 16일(한국시간) 잉글랜드풋볼리그(EFL) 시상식에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올해의 선수상과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다. 세세뇽은 수상 후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풀럼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꼭 뛰고 싶다"고 전했다.

현재 챔피언십 3위(23승13무7패·승점 82)에 올라있는 풀럼은 프리미어리그로 직행할 수 있는 2위 자리를 두고 카디프(25승8무9패·승점83)와 치열한 경쟁 중이다. 특히 최근 21경기에서 16승 5무를 거두며 무서운 기세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해 프로 데뷔전을 치른 세세뇽은 챔피언십 역사상 최연소 득점자(16세 95일) 기록을 세우고 시즌을 통틀어 29경기에서 7골을 넣는 등 돌풍을 일으켰다. 올해도 39경기에서 14골을 넣으며 빼어난 실력을 증명하고 있다. 이런 배경과 함께 EFL 시상식에서 올해의 챔피언십 선수상과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다.

2부리그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해리 케인(토트넘)과 르로이 사네(맨체스터 시티) 등과 함께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영플레이어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PFA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은 영국 프로축구 리그에서 23세 이하 개인으로서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상이다.

세세뇽은 "8살 때부터 풀럼에서 뛰었다. 풀럼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이 꿈이다. 우리는 승격까지 매우 가까이 왔고 이 선을 꼭 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후벤 네베스(울버햄프턴) 등 후보들이 쟁쟁해 수상을 기대하지 않았다. 두 상을 같이 받아 정말 특별한 느낌이다"라고 전했다.

세세뇽은 "슬라비사 요카노비치 감독이 자신감을 준 덕분에 선수로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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