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신곡] “이제 어른이 됐어” 민서, ‘좋아’ 이후 6개월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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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민서가 데뷔 앨범의 절반을 새로운 감성으로 채웠다.

민서는 19일 오후 6시 데뷔 앨범 ‘더 다이어리 오브 유스(The Diary of Youth)’ 4부작 프로젝트의 두 번째 곡 ‘알지도 못하면서’를 발표했다. 지난 3월 발표한 ‘멋진 꿈’에서 풋풋한 설렘을 보여준 민서는 1개월 만에 선보이는 이번 ‘알지도 못하면서’에 성장통과 깨달음을 담아냈다.

‘알지도 못하면서’는 이번 데뷔 앨범의 테마기도 한 청춘의 일기장 콘셉트에 걸맞는 고민과 성장이 인상적인 노래다. 박근태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가 의기투합한 ‘알지도 못하면서’를 통해 민서는 특유의 청아한 음색을 뽐냈다. 대표곡 ‘좋아’와 다른 느낌의 성숙한 감성이 빛난다.

민서는 "나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난 나의 선택을 믿어버렸어. 난 울지 않는 나를 보면서 기특하다고 칭찬을 했어. 그냥 다 덮어버렸던 거야. 사랑은 남겨지고 난 뒤에도 자란다는 걸 나는 정말 몰랐어. 난 길을 잃었어. 많이 다친 줄도 몰랐어"라며 불완전함을 완성도 있게 표현했다.

그런가 하면 "눈물이 흐를 때면 흘리는 게 어른이란 걸 나는 정말 몰랐어. 참아서 퉁퉁 불은 슬픔들이 또 차 올라서 지금 뒤늦게 울고 있어. 이제 어른이 됐어"라는 가사는 4부작 시리즈의 다음 편을 기대하게 만든다. 민서는 입체적인 보컬과 뮤직비디오 속 감정 연기로 기대를 더했다.

지난해 11월 ‘월간 윤종신’로 발표된 ‘좋아’가 각종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낸 민서는 그 이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알지도 못하면서’에 그간의 변화와 발전을 녹여냈다.

민서가 곧 완성할 데뷔 앨범의 다른 두 조각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민서는 지난달 데뷔와 동시에 ‘2018 홍콩 아시안 팝 뮤직 페스티벌’에서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상을 수상한 바 있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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