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아는형님’ 이승기, 역시 강호동의 넘버원 ‘내가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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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캡처 © News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강호동 조련사’ ‘강호동 마스터’ 가수 이승기가 ‘아는 형님’ 멤버들을 사로잡았다.

이승기는 2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해 ‘강호동 예능사관학교’ 출신으로서의 지식과 경험, 재치를 발휘했다.

이날 강호동은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를 부르며 등장했다. 민경훈의 자리를 청소하던 그는 "말 걸지마라. 바쁘다. 오늘 ‘내가사동’이 전학을 온다. 여기 앉지 말라"며 "’내가사동’은 ‘내가 사랑하는 동생 이승기’다"라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어 이승기가 등장했다. 강호동은 이승기에게 "’내동생 월드컵’ 하는 것을 봤느냐"며 열렬히 환영했다. 이에 이승기는 기분이 좋았다며 ‘우리형 월드컵’에서 이서진을 내려놓고 강호동을 꼽은 사실을 알려 강호동을 기쁘게 했다.

이승기는 "평소에 이서진 형과도 친분이 두텁다. 같은 소속사이기도 하고, 이야기를 자주 나눈다"면서도 "서진이 형은 순위에 연연하지 않는다. 반면 호동이 형은 굉장히 반응하고 의식을 많이 한다. 평소에도 자기 이름을 많이 검색할 거다. 하루에 23번 정도 할 수도 있다"고 강호동의 성향을 파악한 모습으로 멤버들을 웃게 했다.

‘아는형님’은 이승기에 확실히 다른 스타일의 예능 프로그램이었다. 그는 민경훈과 김희철에게 대놓고 놀림을 당하는 강호동의 모습에 놀라워했다.

강호동은 그런 멤버들에게 "야, 승기 앞에서 그러지마. 쟤가 놀란단 말이야"라고 투정을 부렸고, 이승기는 "내가 기억하는 강호동 학생은 사관학교장이다. 카리스마와 덤빌 수 없는 절대권력이었다. 멋진, 강한 형이었는데 여기 와서 ‘쩌리’가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이승기는 ‘강호동 조련사’의 모습을 드러냈다. 강호동에게 "예전에 이런 거 그냥 안 줬다"면서 강호동이 과거 예능에서 했던 ‘댄스 신고식’이나 ‘영상편지’ ‘눈빛교환’ 등을 시키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 뿐 아니라 뿅망치로 강호동의 뺨을 때리는 데도 거침이 없어 강호동을 당황하게 했다. 강호동은 당황했지만 보는 이들은 폭소를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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