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롯데 잡고 8연패 탈출…’선두’ 두산, KIA 대파(종합)

0
201805092300309387.jpg

LG 임찬규가 9일 잠실 롯데전에서 호투로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2018.5.9/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201805092300305281.jpg

한화의 제이슨 휠러./뉴스1 DB © News1 송원영 기자

‘홈런 2개’ 한화, 넥센 누르고 20승 고지

삼성, 3연승 질주…SK, NC 제압

(서울·수원=뉴스1) 맹선호 기자,온다예 기자 = 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잡고 지긋지긋했던 8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두산 베어스는 KIA 타이거즈를 대파했고 한화 이글스도 넥센 히어로즈를 눌렀다. 삼성 라이온즈는 KT 위즈를 꺾고 연승 행진을 이어갔으며 SK 와이번스는 NC 다이노스를 잡고 연패에서 벗어났다.

LG는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와의 시즌 5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8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나 19승20패(4위)를 마크했다. 롯데는 16승20패(7위)에 머물렀다.

LG 선발 임찬규는 6이닝 동안 8피안타 5탈삼진 1실점(1자책)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시즌 5승(3패)째를 신고했다. 8회부터 등판한 정찬헌은 1⅔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0세이브째를 챙겼다.

롯데 선발 윤성빈은 4⅓이닝 5피안타 1볼넷 2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선취점은 LG가 냈다. 1회말 2사 3루에서 김현수가 적시타를 때리며 3루에 있던 이형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LG는 3회초 롯데의 손아섭에게 동점 적시타를 얻어 맞았다. 하지만 3회말 1사 1,2루에서 박용택의 적시타와 김현수의 땅볼로 2점을 냈다.

선발 임찬규의 호투 속에 3-1 리드를 이어간 LG는 8회초 정훈에게 적시타를 맞고 한점차까지 쫓겼다. 승리가 절실했던 LG는 8회 1사 후 마무리 정찬헌을 올렸다. 정찬헌은 9회까지 실점 없이 아웃카운트 5개를 잡아 경기를 매조지 했다.

롯데 윤길현은 이날 600번째 경기(역대 20번째)에 출장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광주에서는 두산이 KIA를 13-7로 대파했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선두 두산은 26승11패를 마크했다. KIA는 17승19패(5위)가 됐다.

이날 두산은 장단 16안타를 집중하며 KIA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4-4로 맞선 4회초 타자일순하며 안타 6개와 볼넷 2개로 총 7점을 내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KIA 이범호는 이날 개인 통산 1900번째 경기에 출장(역대 19번째)했다.

마산에서는 SK가 홈팀 NC를 6-5로 제압했다. 2연패에서 벗어난 SK는 24승13패(2위)가 됐고 NC는 16승23패(9위)를 마크했다.

고척에서는 한화가 넥센을 4-1로 눌렀다. 2연승의 한화는 20승(16패) 고지를 밟으면서 3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2연패에 빠진 넥센은 18승21패로 6위가 됐다. 한화는 2회초 터진 하주석의 선제 투런포로 앞서 나갔다. 이어 8회초에는 김태균이 투런포를 쏘아올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선발 제이슨 휠러는 5⅓이닝 무실점 호투로 2승(3패)째를 챙겼다.

수원에서는 삼성이 KT를 5-4로 잡고 3연승을 질주했다. 3연승을 질주한 삼성은 15승23패(10위)를 마크했다. 4연패에 빠진 KT는 16승21패(8위)에 머물렀다. 삼성이 3연승을 달린 것은 2017년 7월23~26일(대구 LG전~대구 NC전) 이후 처음이다. 삼성은 4-4로 팽팽히 맞서던 9회초 구자욱의 결승타에 힘입어 한점차 승리를 거뒀다.

Facebook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