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의 4번째 트로피 도전과 박상현의 재도전…SK텔레콤 오픈 1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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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최경주. (바이네르 제공) /뉴스1 DB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최경주(48·SK텔레콤)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2억원) 역대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SK텔레콤 오픈은 17일부터 나흘간 인천 중구의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파72·7085야드)에서 열린다.

최경주는 2008년부터 이 대회에 11년 연속 참가한다. 올해로 18번째 출전인데 이전까지 우승 3회, 준우승 1회를 기록했다. 현재 대회 최다 우승자로 이번에 또 한번 트로피를 들어올리면 4번째 우승이 된다.

최경주는 올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에서 공동 5위에 오르며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했다. 이후 RBC 헤리티지에서 공동 55위, 발레로 텍사스오픈 공동 45위를 마크했다. 취리히 클래식에서는 컷 탈락했지만 우승이 익숙한 이번 대회에서 반등에 성공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최경주에게는 좋은 추억이 남은 대회이지만 준우승만 3번 기록한 골퍼도 있다. 김경태(32·신한금융그룹)는 2011년과 2014년, 2016년에 선전했지만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강욱순(52)과 함께 대회 최다 준우승이다.

김경태는 "우승이 될 듯 하면서도 되지 않아 기억에 남는 대회다. 목표는 무조건 우승이다"라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박상현(35·동아제약)도 아쉬움을 털기 위해 나선다. 박상현은 2009년 이 대회 정상에 올랐지만 지난해에는 최진호(34·현대제철)에게 밀려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최근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기세를 앞세워 9년 만의 우승을 노린다.

이 외에도 송영한(27·신한금융그룹)과 황중곤(26), 장이근(24·신한금융그룹) 등도 우승 경쟁에 도전장을 내민다.

디펜딩 챔피언 최진호는 유럽프로골프(EPGA)투어에 나서면서 이번 대회에는 불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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