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두산 매치서 KLPGA 첫 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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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가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15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CC에서 열린 KLPGA투어 두산매치플레이 조별 리그 추첨에서 상대 선수 3명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골프여제’ 박인비(30.KB금융그룹)가 최혜용(28.메디힐), 정연주(26.SBI저축은행), 최유림(28.골든블루)을 상대로 KLPGA투어 생애 첫 승에 도전한다.

박인비는 15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CC에서 열린 KLPGA투어 두산매치플레이 조별 리그 추첨에서 상대 선수 3명을 뽑았다. 추첨은 64명의 참가 선수들을 4그룹을 나눈 뒤 A그룹에 속한 영구 시드권자와 지난해 상금 순위 상위 선수들이 나머지 3그룹에서 한 명씩 선수들을 뽑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 시드는 영구 시드, 메이저대회 우승자, 최근 일반 대회 우승자, 작년 상금 순위 순으로 정해졌다.

박인비는 "매치플레이는 경기 특성상 상대가 누구인지보다 컨디션이 더 중요하다"며 "경기 당일 컨디션이 좋은 선수가 유리하기 때문에 뚜껑을 열어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박인비는 지난해 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이날 조 추첨 결과 이른바 ‘죽음의 조’는 없었지만 흥미로운 대진 결과가 나왔다. 롯데의 후원을 받고 있는 장수연(24)은 공교롭게도 한솥밥을 먹는 김현수(26), 하민송(22)에 ‘슈퍼루키’ 최혜진(19)까지 모두 롯데 소속 선수를 뽑았다. 디펜딩 챔피언인 김자영(27.SK네트웍스)은 안송이(28.KB금융그룹), 임은빈(21.볼빅), 홍진주(35.대방건설)를 조별 리그 상대로 뽑았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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